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자, “전화 보다 ‘인터넷·앱’ 선택하겠다” [사람중심] 엄마 : 아들아, 나도 이제 스마트폰 좀 써 보자.아들 : 왜 스마트폰 쓰시려구요?엄마 : 나도 카카오톡도 좀 하고 그럴라고 그런다. 아들 : 엄마, 카카오톡은 문자메시지랑 똑같은 거예요.엄마 : 요즘 누구 촌스럽게 문자메시지 보내냐? 다들 카톡으로 대화하는데.아들 : 근데 스마트폰 쓰면 요금이 지금보다 두 배는 나올 거예요.엄마 : 괜찮다. 카카오톡도 쓰고, 예전에는 DMB만 봤는데 스마트폰에서는 지나간 드라마도 언제든지 볼 수 있으니까 요금 좀 더 내는 건 괜찮다... 한 통신장비 업체 마케팅 담당자가 들려 준 자신의 어머니와의 대화 내용입니다. 통신비에 가장 민감할 것 같은 보통 가정의 주부들도 요금 보다는 ‘콘텐츠와 서비스의 경험’에 더 가치를 부여하는 시대가 되었나 봅니다. 에릭슨L.. 더보기
무선인터넷으로 수익 올리려면...네트워크부터 똑똑하게! [사람중심] 시스코시스템즈가 급변하는 모바일 데이터 통신 환경을 지원하는 새로운 라우팅 플랫폼을 바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통신사업자 모바일 데이터 네트워크의 코어(core)를 더욱 단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합 지원해 통신사업자들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입니다. 시스코는 6월 19일 중국 상하이 샹그리라호텔에서 '시스코 모바일 넥스트 제네레이션 인터넷'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사흘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의 아시아 버전인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시스코의 발표 가운데 첫번째 테이프를 끊은 것이 바로 라우터입니다. 이 시스템은 통신사업자들이 폭증하는 모바일 트래픽, 여러 무선네.. 더보기
트래픽 폭증...촌철살인에 담긴 통신사의 고민 [사람중심]“네트워크는 공공재가 아니라, 통신사가 투자한 사유재산이다(KT 이석채 회장)”, “자전거길 만들었더니 트럭을 몰고 왔다(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통신망에서 이득을 얻으면 당연히 사용료를 내야 한다(SK텔레콤 하성민 사장)” 통신 3사 최고경영자들이 최근의 데이터 트래픽 폭증과 관련해 거침없는 발언들은 쏟아내고 있습니다. 삼성과 KT의 스마트TV 트래픽 이용료 문제로 시작된 이 논쟁은 통신사들에게 뜨거운 감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소비자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게 되면 부가서비스 활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치는 높아지지만, 당장 트래픽 손실이 너무 크기에 불확실한 수익을 기대해 마냥 두고 볼 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지난주 폐막한 MWC 2012에서도 최대 화두는 트래픽 급증.. 더보기
TV 앞지른 스마트폰, “PC 나와! [사람중심] 현대인들은 여가 시간에 텔레비전 보다 스마트폰을 더 많이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바일 광고 전문업체 인모비기 전국 성인 남녀 1,033명의 여가 시간 소비 행태를 조사한 결과, 여가 시간에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26%로 TV를 시청한다는 응답자(25%)를 앞질렀습니다. 모바일 기가 이용 시간에서 전화 통화와 SMS는 제외됐습니다. 여가시간에 스마트폰 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기기는 PC(33%)뿐이었습니다. 이 밖에 독서를 한다는 응답자와 라디오를 듣는다는 응답자가 각각 8%를 차지했습니다. 웹 서핑 방식과 관련한 설문 결과도 흥미롭습니다. ‘웹 서핑은 모바일 기기와 PC 중 어느 것을 이용하는가?’라는 질문에 ‘모바일 기기와 PC 절반씩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55%.. 더보기
스마트폰, 인증절차 없이 WiFi 접속된다 [사람중심]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인증을 거치지 않고 WiFi(무선랜)에 접속할 수 있는 기술이 소개됐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WiFi 서비스가 가능한 단말이 널리 보급되면서 무선 브로드밴드 접속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WiFi는 이동통신망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훨씬 빠른 속도의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통신사나 이용자 모두 선호하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로그인 절차가 번거롭고, 보안 우려가 높으며, 기존 무선 3G/LTE와 별도로 관리되는 것이 불편한 점이었습니다. 알카텔-루슨트는 16일, 통신사업자들의 무선 데이터 트래픽 과부하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7750SR 무선랜 게이트웨이’를 선보였습니다. 이 게이트웨이는 알카텔-루슨트 서비스 라우터인 7750SR에 3GPP 표.. 더보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인터넷·방송…대중에게 배워라 【사람중심】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모바일 네트워크로 국내 3대 포털에 접속하는 트래픽이 PC로 접속하는 트래픽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 조사 결과, 모바일 기기의 PC 대비 국내 3대 포털 순방문자 수(UV) 비율은 (3대 포털 모두) 50%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에는 고작 2%밖에 되지 않았고, 1년 전인 3분기에도 10%에 불과했던 것이 어느새 50%를 넘어선 것이죠. 스마트폰 인터넷 접속의 급증은 스마트폰 보급이 엄청난 속도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지난해 1,000만 명 수준이던 것이 올해 이미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2012년 ‘모바일 접속이 유선 접속 추월’ 예상 특히 국내 가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