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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고유가 시대의 과제, 출장 안 가고도 일 잘하기 [사람중심] 경기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국제 유가는 고공행진을 멈출 줄 모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수익이 떨어지지 않기만 해도 다행인 상황이다 보니, 각종 운영비용을 줄이는 일이 더욱 더 중요해 질 수밖에 없겠죠. 기업의 운영비에서 출장비가 차지하는 비용은 결코 만만치가 않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 세계 각지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날로 기름값이 오르는 상황은 실로 곤혹스럽기 그지없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 영상회의로 출장을 대체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적인 영상회의 전문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는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직접 부대끼며 일을 하는 것이 우리 민족이 가진 고유의 문화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모처럼 열리는 본사 .. 더보기
시스코 UC, 또 한번 변신하다 [사람중심] 번신翻身. ‘물건이나 몸을 한 번에 뒤집음’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마음 따위를 변하게 하여 바꿈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飜身이라고 쓰기도 합니다. 이 용어는 마오쩌뚱이 중국을 개혁하던 시기에 널리 쓰였다고 합니다. 낡은 방식을 혁신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자는 의지의 표현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가 최근 협업(collaboration) 분야에서 또 한 번 몸을 뒤집었습니다. ‘재버(jabber)’라는 UC(Unified Communication) 통합 솔루션을 발표한 것입니다. 이번 발표는 웹엑스를 인수해 처음으로 자사 UC와 연동했던 지난 2008년 이후 이루어진,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재버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통합 UC 클라이언트’입니다. 시스코는 재버를 ‘e.. 더보기
“영상 협업의 경계가 사라진다” - 폴리콤, 시스템·네트워크·UC솔루션 제약없이 영상협업 구현하는 ‘리얼프레즌스 플랫폼’ 발표 【사람중심】 폴리콤코리아(www.polycom.co.kr 지사장 신대준)가 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UC(통합 커뮤니케이션) 기기들의 연결을 돕는 ‘범용 영상 협업’용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RealPresence Platform)’을 발표했습니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옛 폴리콤 UC 인텔리전트 코어)은 HD 텔레프레즌스 및 영상 솔루션을 한층 더 강화하는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라고 합니다. 폴리콤의 공개 표준 기반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링크 2010(Lync 2010), IBM 세임타임(Sametime) 및 Jive의 소셜 비즈니스 플랫폼 등 수백 .. 더보기
재난대응·스마트워크…영상회의가 한 몫 【사람중심】 영상회의 기술이 공공 업무를 혁신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재난대응이나 스마트워크에서 중요한 기술로 활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위성통신망 구축과 스마트워크 센터 구축에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올해 초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위성통신망을 구축하면서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폭우나 화재 등 재난 현장의 영상정보를 시ㆍ도 소방본부에 실시간으로 정확히 전달하고, 재난 현장과 각 부처 직원이 신속하게 영상회의를 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위성통신망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행정안전부는 이상기후 현상과 재해 등으로 행정통신망이 두절될 경우에도 위성통신망으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해 고화질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체계를 .. 더보기
경기 불황, UC 투자는 오히려 증가 【사람중심】올해 국내 UC 시장 규모는 약 1,100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IDC(www.idckorea.com)가 최근 발간한 ‘Korea Enterprise Unified Communications Market, 2011-2015 Forecast & Analysis’ 보고서는 2010년 1,000억 원 규모를 형성했던 국내 UC&C(통합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올해 1,1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9%를 기록하며, 2015년에는 약 1,55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다루고 있는 UC&C 애플리케이션은 통합 메시징(UM), 인스턴트 메시징(IM), 비디오 컨퍼런싱, 웹 및 보이스 컨퍼런싱, 컨택센.. 더보기
HD화질에 통신망 인식까지…진화하는 스마트폰 영상회의 【사람중심】 모바일 단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영상회의도 그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전화에서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과 영상회의를 하는 것은 이제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죠. 그런데 이제 모바일 단말에서 고화질(HD) 스트리밍으로 영상회의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분야에서 한발 앞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라이프사이즈커뮤니케이션즈(www.lifesize.co.kr 지사장 심경수)는 최근 모바일 기기에서 HD급 영상회의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라이프사이즈 비디오센터 1.2’를 출시했습니다. 라이프사이즈 비디오센터의 새로운 버전은 모바일 기기에서 HD급 영상회의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은 더욱 유연하고 확장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특히 HD.. 더보기
스카이프에서 시트릭스 웹/음성 회의 기능 제공 【사람중심】 가상화 전문기업 시트릭스시스템스(www.citrix.co.kr)가 인터넷전화 스카이프와 손잡고 인터넷 및 음성 회의 기능을 제공키로 했습니다. 두 회사가 협력함으로써 스카이프는 시트릭스의 웹컨퍼런싱 솔루션인 고투미팅(GoToMeeting) 기술을 이용, 새롭고 사용하기 편리한 회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카이프는 이를 통해 기업에서 온라인 회의를 할 때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의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협업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트릭스의 GoToMeeting 기능이 추가되면 스카이프를 업무에 활용하는 사용자들은 스카이프 혹은 PSTN(기존 유선전화) 번호로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음성회의 미팅을 빠르게 셋업할 수 있다고 합니다. GoToMee.. 더보기
협업용 태블릿, 기대 이상입니다 【사람중심】 스마트폰에 이어 아이패드, 갤럭시탭 같은 태블릿 컴퓨터가 개인의 새로운 통신·멀티미디어 단말로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기업용 태블릿 제품도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가 7월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어스(Cius)’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 9월 16일에는 어바이어가 안드로이드 태블릿 ‘어바이어 DVD(Desktop Video Device)’를 선보였습니다. 두 회사 모두 UC(통합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강자답게 기업들이 더욱 원활하게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들입니다. 16일 당시 기자 대상의 발표 현장은 어바이어가 어떤 점으로 시스코와 차별화를 했을까 하는 점에서도 흥미로웠지만, 시스코가 제품 설명자료와 사진만 공개했던 것과 달리, 실물을 눈.. 더보기
언제어디서나 영상회의를…어바이어 기업용 태블릿 발표 【사람중심】 통합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두기업 중 하나인 어바이어가 기업용 태블릿PC ‘어바이어 데스크톱 비디오 디바이스(DVD)’를 발표했습니다. 어바이어 DVD는 안드로이드 OS가 기반이 되며, 11.5인치 화면에 드래그 앤 드롭을 거의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을 적용했고, 500메가픽셀 카메라가 장착돼 기업들이 꼭 책상 앞이나 회의실에 앉아 있지 않더라도 영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어바이어는 이 태블릿 솔루션이 “기업들이 영상 협업 환경을 도입할 때 문제가 되는 장비 가격, 고대역폭 요구, 회의의 적시성을 모두 해결하면서 만족할 만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바이어 DVD는 기존의 영상회의 장비들과 비교해 절반 정도의 대역폭으로 HD 화질을 제공할 수.. 더보기
KT-KTF 업무시스템, 드디어 통합 【사람중심】 IT 서비스 전문기업 KTDS(www.ktds.com 대표 김종선)가 그 동안 분산 운영되던 KT의 업무지원 시스템을, 기업 포털 시스템으로 단일화하는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통합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통합 포털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구축됐습니다. 이번 통합은 KT와 KTF 합병 이후에 지금까지 둘로 나뉘어져 있던 업무시스템을 통합하고, 그룹사 차원에서 자료 공유 및 협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 것입니다. 전사적 콘텐츠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하네요. 이번 작업으로 기존의 사내 메일, 결재,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메신저,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이 ‘KATE2.0’이라는 일원화된 기업 포털 시스템으로 일원화됐습니다. 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