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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

SDN 시대 주니퍼의 생존법...고객에게 배우고, R&D는 과감하게! [사람중심]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정의(SDx)……. IT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는 시대입니다. 특정 기업과 하드웨어 편중 현상이 약해지고, 소프트웨어 기반 IT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기업이 직접 만든 하드웨어가 각 분야 유명 벤더의 하드웨어 보다 더 주목받기도 합니다. 일부 벤더들은 ‘구글형 데이터센터 시스템’, ‘아마존형 IaaS 플랫폼’을 자사의 차별 요소로 공공연하게 강조하기까지 합니다.데이터센터용 하드웨어 가운데서도 일찌감치 가상화 기술, 클라우드 방식을 받아들였던 서버·스토리지와 달리 네트워크는 아직도 혼란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과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는 아직도 검토 단계이고, 오픈소스 기반의 스위치는 기업의 입장에서.. 더보기
대규모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쉽고 강력하게...주니퍼 ‘오픈컴퓨트프로젝트 스위치’ 발표 [사람중심] 페이스북은 SNS 업계의 리더이기도 하지만, 컴퓨팅 기술 측면에서도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페이스북은 자신들만의 데이터센터 노하우를 시장에 공개하면서, 관련된 기업들이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을 추진해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개발·운영하는 일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CP)’입니다. 공기 대신 액체로 열을 식혀 냉각 효율을 높여야 한다거나, 중앙 UPS와 PDU(Power Distribute Unit) 시스템을 없앤 서버를 만들어야 한다거나, 발전기가 멈춰 섰을 때를 대비해 8분이던 배터리 백업 시간을 45초로 줄여야 한다는 등의 주장은 일면 황당무계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보기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파트너는 주니퍼” [사람중심] 가상화를 넘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IT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VM웨어가 주니퍼네트웍스와 손잡고 네트워크 가상화 시장을 본격 공략합니다. 두 기업의 전략적 연대가 데이터네트워킹 시장의 절대강자인 시스코시스템즈의 독주에 어떤 견제장치가 될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VM웨어와 주니퍼는 4일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애널리스트&미디어 이벤트’ 행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공동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부터 이어 온 기술 협력의 후속 조치로, 주니퍼 메타패브릭(MetaFabric) 아키텍처와 VM웨어의 NSX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더보기
“당신의 아이디어를 연결하라”…주니퍼 아태지역 애널리스트&미디어 이벤트 [사람중심] "연결된 세상과 이를 통한 협업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 네트워크 시장의 강자 주니퍼네트웍스가 ‘아시아태평양 애널리스트&미디어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Your idea, Connected”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니퍼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사물인터넷 등 ‘연결’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에 주니퍼의 새로운 전략과 그 전략이 아태지역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자 마련된 것입니다. "혁신의 동력은 연결된 세상”이번 행사에서 주니퍼는 “연결된 세상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그것이 세상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것은 1996년 설립된 주니퍼의 한결같은 비.. 더보기
주니퍼네트웍스 “통신사 네트워크·서비스, 자유자재로 가상화한다” [사람중심] 초고속 인터넷과 IPTV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통신사업자들은 최근 들어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 높아지는 투자비용에 걸맞는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업자들의 이러한 고민은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자와 OTT(Over-The-Top: Internet video streaming service provider)들의 등장에 따른 것입니다.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데다, 돈이 되는 콘텐츠 서비스는 OTT에게 뺏기고 있는 실정이죠. 기업은 IT 인프라와 솔루션을 전기·수도·가스처럼 서비스 받기를 원하고, 일반 고객은.. 더보기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은 '데이터센터 상호 연결' [사람중심] 전세계 광전송 네트워크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이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피네라의 마크 쇼월터 마케팅 담당 디렉터가 지난 5월 태국에서 열렸던 '2014 넷이벤트 아시아태평양 미디어&서비스 프로바이더 서밋' 행사에 참가한 소회를 밝히는 기고문을 보내왔습니다. 넷이벤트 행사에서는 통신사업자와 기업 모두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와 맞물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할 중요한 기술 요소로 급부상 중인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술의 발전방향이 주로 얘기되었습니다. 2014년 5월 태국 푸켓 국제공항. 공항 대합실 벤치에 앉아 귀국행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나는 이번 넷이벤츠 행사에서 내가 배운 많은 것들과 격변의 시기에 직면해 있는 태국의 정치적.. 더보기
네트워크 기술, 클라우드서비스의 미래를 정의한다 [사람중심]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은 한정된 IT 자원만으로도 다수의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IT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CPU,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물리적인 자원을 리소스풀로 묶어 놓은 상태에서 필요한 고객·서비스에 배치하고, 증설/감축하고, 회수하고, 재배치하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는 만큼 새로운 문제도 생겨납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장비가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는데다가, 가상머신(VM)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고, 한정된 네트워크 위에서 여러 VM들이 저마다의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구성하며 얽혀 있다는 점입니다. 한눈에 들여다 보면서, 쉽고 강력하게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라는 것이죠. 결국 성능 보장, 유연성,.. 더보기
네트워크는 클라우드 혁신의 열쇠다!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커다란 컴퓨터가 되어 가고 있다. 그래서 IT의 여러 조각(요소)들을 잘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서버 프로비저닝이나 소프트웨어 안정화는 대부분 해결했지만, 아직 네트워크 기능과 보안은 부족한 부분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사라토가에서 지난 3월 27~28일(현지시각) 이틀간 개최된 '넷이벤트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서밋'의 핵심주제는 가상화 네트워크와 SDN. 참가 업체들은 새로운 네트워크로의 혁신이 기업의 데이터센터 혁신, 클라우드 컴퓨팅 혁신의 가장 중요한 열쇠라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물리적 네트워크는 특정 공간에 사일로 형식으로 네트워크가 묶여 있음으로 해서 필요한 시간·지역에 네트워크가 존재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유연성·민첩성·효율성을 떨.. 더보기
시스코 "SDN, 이제 기업의 모든 네트워크에 심는다" - 데이터센터 넘어 캠퍼스망, 지점·지사망에 SDN 적용할 솔루션 대거 출시 [사람중심] 고속도로를 흔히 '동맥'이라고 부릅니다. '국토의 동맥'이라 표현하기도 하고, '산업 발달의 동맥'처럼 쓰기도 합니다. 전국을 그물처럼 연결해 사람과 상품을 필요한 곳으로 실어 나릅니다. 고속도로가 단순히 '멀리까지 연결된 넓은 길'에 그치지 않고 '동맥'이 될 수 있는 것은 차원이 다른 규모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는 유연함 때문입니다. 차량 통행이 많은 곳에서는 길이 넓어지고, JC가 있어 다른 고속도로와 연결되기도 하고, 목적지와 가까운 곳에는 IC를 두어 그 지역의 도로로 쉽게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도착지가 가까워 오면 톨게이트가 나타나 정확한 요금을 계산해 줍니다. 도로 .. 더보기
"오픈플로 SDN, 이미 성공진행형" [사람중심] 소프트웨어로 정의하는 네트워크(SDN)가 네트워크 분야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으면서도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고, 기업이 직접 콘롤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게 된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SDN을 구현하는 방식 중 하나로 가장 많은 기업들이 지지하고 방식이 공개 표준인 오픈 플로(Opne Flow)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것인데, 전세게 90여 기업, 대학, 연구소와 IT 업체들이 참여한 ONF(The Opne Networking Foundation)는 사실상 오픈 플로 진영의 헤드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월 20일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넷이벤츠 아시아태평양 2013' 행사에서 ONF 창립자인 릭 바우어 기술 부문 상무이사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SDN으로 그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