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솔루션, 차세대 무선랜 아키텍처 발표
【사람중심】모토로라솔루션(www.motorolasolutions.com)이 차세대 무선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적용한 ‘WiNG 5’ 무선랜을 출시했습니다. 또 싱글, 듀얼, 트라이 라디오 802.11 액세스 포인트(AP)와 강력한 통합 서비스 콘트롤러 등이 포함한 확장된 포트폴리오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WiNG 5’ 무선랜은 네트워크 지능 및 서비스를 네트워크 접점에 분산시킴으로써 과거 중앙집중 무선랜 아키텍처에서 보인 트래픽 집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는 게 모토로라의 설명입니다. 새로운 콘트롤러가 전국 또는 전세계적으로 분산된 수천 개의 AP를 네트워크 운영센터(NOC)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선네트워크 구조가 이렇게 바뀌면 IT 부서는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품질의 음성, 비디오,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 무선네트워크 인프라가 진화하는 데 있어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모빌리티 투자 전반에서 TCO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모토로라솔루션 측은 ‘WiNG 5’ 솔루션이 정부기관, 기업 본사/지사, 대학 및 대형병원 캠퍼스, 지역관할 교육청,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등 광범위한 지역에 분산된 다수의 시설들을 운영하는 기관·기업에 이상적이며, 무선 애플리케이션과 다수의 무선 단말기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가장 비용효율적인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WiNG 5’솔루션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AP에서 보안 정책을 실행하고 품질 보장 및 모빌리티 기능을 수행. 콘트롤러 병목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적의 경로를 지능적으로 파악해 트래픽을 직접 전달하기 때무네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음성, 비디오 및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지원함.
- 지능적 트래픽 포워딩, 상황을 인지해 자가 치료하는 SMART RF, 복구 능력이 우수한 네트워크 서비스가 지원돼 802.11n 네트워크의 수용력과 탄력성을 향상시킴.
- 수천 개의 AP를 중앙집중형으로 관리할 수 있어 가상, 로컬, 원격 사이트 등을 혼합해 신속한 무선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함 무선 AP, 콘트롤러 및 유선네트워크의 VLAN 재구성이 필요 없는 간편한 무설정(제로 컨피규레이선) 기능 제공.
- 무선 콘트롤러 수를 줄이면서도 보다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음.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및 네트워크 분석을 위한 센서 기능을 내장한 다기능 AP를 제공하며, 통합 에어디펜스(AirDefense)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관리·보안·분석 등의 네트워크 운영 비용를 줄일 수 있음.
- NX 9000 통합 서비스 콘트롤러는 대당 1만대의 WiNG 5 AP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콘트롤러가 배치되지 않은 원격지까지도 관리할 수 있어,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관리를 간소화하고 관리 비용을 줄여줌.
최근 무선랜 업계에서는 ‘분산형’ 아키텍처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802.11n 보급 확산, 무선 데이터·비디오 전송량 급증 등으로 무선네트워크의 트래픽이 폭발하면서 중앙집중형 무선 콘트롤러의 과부하 문제 등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모토로라가 ‘WiNG 5’ 아키텍처를 발휘한 것 외에도 분산형 아키텍처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지러스(Xirrus)’가 국내 채널 정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영업을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무선랜 분야에 차세대 아키텍처 논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재철 기자>mykoreaone@b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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