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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통신/WiFi

삼성·LG, 무선랜 장비 개발하나? 【사람중심】 국내 대기업들이 기업용 무선랜 시장에 뛰어들까요? 최근 업무효율 향상, 비용 절감 등의 목적으로 스마트 워크(smart work)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기업과 공공기관들의 무선랜 구축 및 업그레이드도 활발해지고 있는 분위기인데, 삼성과 LG 등 국내 대기업들이 자체 브랜드 무선랜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무선랜은 스마트 워크 또는 FMC(Fixed Mobile Convergence)를 구현하는 필수 인프라입니다. WiFi가 지원되는 휴대전화 단말에 사무실의 개인전화(무선 VoIP)를 통합하고,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업무에 접속할 수 있게 하려면 안정성이 보장되고, 똑똑한 무선랜을 갖춰야 합니다. KT의 FMC(Fixed Mobile C.. 더보기
무선랜, 새 아키텍처 논쟁 불붙을까? 【사람중심】 스마트폰·태블릿 같은 모바일 인터넷 기기의 보급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무선랜(WiFi)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무선랜 기술의 새로운 아키텍처와 관련된 논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최근 이와 관련해 모토로라솔루션즈와 지러스의 기술 발표가 있었는데, 기존 무선랜 강자들도 어떤 식으로든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국내 시장에서 무선랜 아키텍처와 관련한 논쟁이 벌어진 과거를 간단히 되짚어 보겠습니다. 무선랜 기술 변화의 추억 국내 시장에서 기존의 무선랜과 완전히 다른 컨셉의 장비를 처음 소개한 것은 에어브로드밴드(Air broadband)였습니다. 2003년 국내에 지사를 만든 에어브로드밴드는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AP) 없이 중앙의 로밍 전용 장.. 더보기
“시스코·아루바, WiFi 성능으로 붙어보자” 【사람중심】 “앞으로 기업의 네트워크는 유선이 아니라, 무선(WiFi)이 기본이 될 것이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태블릿), 노트북 등 무선 접속 기기가 급증하고, 기업의 업무에서 모바일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무선랜이 모빌리티 엔터프라이즈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기업의 네트워크에 무선이 유선보다 더 중요한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선언한 기업이 있습니다. 무선랜 전문업체 ‘지러스(www.Xirrus.com 지사장 김용대)는 10일, 국내 기업 무선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러스는 2007년 영업을 본격화해 연륜 면에서는 무선랜 업계에서 가장 막내에 해당되지만, 기술 측면에서는 ‘분산형(Distributed) 무선랜’을 주창하고 있습.. 더보기
WiFi, 수천개 AP 중앙센터에서 관리한다 모토로라솔루션, 차세대 무선랜 아키텍처 발표 【사람중심】모토로라솔루션(www.motorolasolutions.com)이 차세대 무선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적용한 ‘WiNG 5’ 무선랜을 출시했습니다. 또 싱글, 듀얼, 트라이 라디오 802.11 액세스 포인트(AP)와 강력한 통합 서비스 콘트롤러 등이 포함한 확장된 포트폴리오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WiNG 5’ 무선랜은 네트워크 지능 및 서비스를 네트워크 접점에 분산시킴으로써 과거 중앙집중 무선랜 아키텍처에서 보인 트래픽 집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는 게 모토로라의 설명입니다. 새로운 콘트롤러가 전국 또는 전세계적으로 분산된 수천 개의 AP를 네트워크 운영센터(NOC)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선네트워크 구조가 이렇게 .. 더보기
유명 관광지에 도입된 무선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사람중심】무선 네트워크(WiFi)가 다양한 영역에 도입돼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 유명 관광지가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여행자와 지역 주민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보다 안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포티넷(www.fortinet.co.kr 지사장 최원식)은 최근 폴란드의 유명관광지인 워미아-마주리에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워미아-마주리는 포티넷의 통합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통해 290개의 간이 안내소, 33개의 텔레센터, 290개의 핫스팟에서 액세스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모두 640개의 무료 퍼블릭 인터넷 액세스 포인트(AP)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포티넷의 통합 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은 FortiGat.. 더보기
대학가, ‘WiFi 전용네트워크’ 관심 높다 【사람중심】 모바일 인터넷 단말의 증가로 대학에서도 무선 네트워크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WiFi 전용망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끕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학에서 WiFi 구축과 운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캠퍼스 네트워크에서도 기업 내부 네트워크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접속(access)의 중심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변화하고 하겠습니다. 국내 대학 가운데 WiFi 전용망을 가장 먼저 구축한 곳은 상명대학교입니다. 상명대는 지난해 유선 네트워크 끝단에 붙는 액세스 네트워크로 WiFi를 구축한 것이 아니라, WiFi만을 위해서 기존의 유선과는 별도의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상명대학교의 이 사례는 국내 대학 가운.. 더보기
모바일 시대, ‘이동성 중심’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사람중심】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기업과 개인이 사용하는 모바일 단말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이 같은 변화는 기업이나 통신사가 네트워크의 접근 권한 및 사용 환경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갈수록 어렵게 만듭니다. 기업의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자가 특별한 인증 없이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한다고 할 만큼 네트워크 관리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증을 하는 것을 넘어 트래픽 급증에 어떻게 대비할지, 사용자·단말·애플리케이션에 맞는 네트워크 운용은 어떤 것인지 고민스럽기만 합니다. 무선랜 전문업체 아루바네트웍스가 모바일 시대의 네트워크 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 ‘MOVE’를 선보였습니다. MOVE = Mob.. 더보기
넷기어, 대형 무선랜 콘트롤러 시장에 출사표 【사람중심】 중소기업 및 소호 무선랜 시장의 강자 넷기어(www.netgear.co.kr 지사장 김진겸)가 엔터프라이즈용 대형 무선랜 콘트롤러를 출시했습니다. SMB 시장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및 캠퍼스 무선 네트워크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입니다. 802.11n 표준을 지원하는 넷기어의 ‘프로세이프 WC7520’은 기본 20대의 802.11a/b/g 액세스 포인트(AP)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라이선스를 업그레이드하면 최대 150대까지 AP를 통제·관리할 수 있습니다. 넷기어 11n 지원 무선 컨트롤러 WC7520 WC7520은 중소기업들이 부담 없이 무선랜을 도입하고,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해온 넷기어의 전략이 그대로 녹아 있는 대용량 무선 콘트롤러입니다. WC7510L 라이선스를 구매하면 추가로 30대의.. 더보기
“WiFi, 이제 지능으로 평가받는 시대” [인터뷰] 도미니크 오르 아루바네트웍스 CEO 【사람중심】 지난 한해 국내 IT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무선 인터넷 사용이 많아지자, 네트워크 기술 가운데서는 WiFi가 가장 주목을 받았습니다. 무선 인터넷 트래픽이 급증한 통신사 입장에서 빠른 속도에, 저렴한 구축비용을 자랑하는 WiFi는 큰 투자 부담 없이 무선망의 데이터 통신을 안정되게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백홀(back-haul)’을 구축하기에 최선의 해법이었습니다. 그런데, WiFi가 또 하나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WiFi 시장의 선두 업체 가운데 하나인 아루바네트웍스( www.arubanetworks.com )가 그 장본인인데, 아루바는 “기업과 개인의 새로운.. 더보기
테니스 호주오픈과 WiFi 【사람중심】 무선랜(WiFi)이 갈수록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에서도 WiFi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선랜 전문업체 아루바네트웍스(www.arubanetworks.com 지사장 김영호)는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가 주관하는 ‘201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자사가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4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은 경기 기간 중 네트워크 수요가 평소 트래픽의 100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처럼 평상시와 대회 기간의 트래픽에 워낙 차이가 크기 때문에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는 확장성이 좋고 관리가 쉬우면서도 안정성이 뛰어난 솔루션을 물색해 왔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진행요원과 선수들을 비롯해 미디어와 공공기관 관련자들이 사용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