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신/WiFi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토로라 분사 소식을 듣고 【사람중심】 모토로라(www.motorola.com)가 드디어 두 개의 회사로 나누어질 모양입니다. 모토로라는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2011년 1분기에 시행할 분사 계획을 보고했는데, 모바일 기기와 가정용 제품(케이블모뎀 등) 사업을 모토로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라는 이름으로 독립합니다. 기업 및 통신사 인프라스트럭처 사업은 모토로라 솔루션즈(Motorola Solutions)로 독립합니다. 모토로라는 지난 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내년 1분기부터 시행할 분사 계획을 최신 버전에 대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각 사업별로 특성이 너무 뚜렷한 것이 회사를 둘로 나누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기업 및 통신사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은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오랜 시간이 걸.. 더보기 WiFi 나비효과 - WiFi 핫스팟 구축, 통신사 백본망 변화로 이어져 - 【사람중심】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뉴스에서 종종 접하기도 하고, 유명 영화의 제목으로도 쓰였던 이 용어는 미국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의 ‘브라질에서 시작된 나비의 날갯짓이 텍사스에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는가?’라는 강연 제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초기값의 미세한 차이 때문에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고 하는데, 근래에 들어서는 ‘아주 미미했던 출발이 엄청난 결과물로 이어지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국내 통신 서비스 시장에서 불고 있는 WiFi 확산 움직임에서 비롯된 어떤 변화를 보면서 ‘나비효과’라는 표현을 써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볼까 .. 더보기 WiFi, 지자체가 무료로 제공하면 안되나요? 【사람중심】 지방 선거가 끝난 지도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한편으로는 통쾌하고, 한편으로는 아쉬운 선거였습니다. 그러나 결과가 어찌 되었든 투표를 참여한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 좋은 교훈이 되었던 선거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거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선거가 끝난 지방자치단체들이 IT 쪽에서 어떤 변화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여서 나름의 예상을 해볼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선거를 끝낸 지자체가 가운데 상당수가 본격 검토에 들어가지 않겠나 하는 아이템은 바로 FMCFixed Mobile Convergence)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FMC를 단순화시키면 ‘PSTN 유선전화를 인터넷전화(VoIP)로 바꾸어 이것을 휴대전화에 결합시키는 서비스’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WiFi. 격세지감! 【사람중심】 격세지감隔世之感. 세상이 아주 많이 바뀌어서 다른 세대가 된 느낌이나 세대 사이에 사고방식이 매우 차이가 난다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요즘 통신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뉴스를 한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 WiFi를 들 수 있겠는데, 스마트폰 확산과 무선인터넷 이용량 증가가 WiFi의 위상을 완전히 바꾸어놓고 있다.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WiFi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통신사들에게는 금기의 대상이었다. 유선 광대역 서비스 쪽이든, 이동통신 서비스 쪽이든 WiFi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거부 반응이라고 하는 편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해외에서는 통신사들이 WiFi를 적극 구축하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잘 갖춰진 국내에서는 오히려 정반대의 길을 걸..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