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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머라키, 스마트폰만큼 쉬운 업무용 무선네트워크? [사람중심] 카페에 와이파이(WiFi) 비밀번호를 떡하니 붙여놓는 건 이제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 WiFi 되나요?”하고 묻는 건 옛날 얘기죠. 그런데 거의 모든 카페가 와이파이 접속을 제공하긴 하지만, 와이파이 속도나 안정성이 만족스러운 카페는 많지 않습니다. 번화가나 전철역 주변 등 이용객 많은 사람이 카페라면 와이파이는 품질이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일 때도 있습니다. “와이파이가 왜 이 모양이야?”하고 절로 투덜거리게 되는 경험, 가끔씩 해보았을 겁니다. 와이파이 안테나 수를 봐서는 분명 감도가 좋은 것 같은데, 인터넷에서 짧은 동영상 하나 보기도 버거운 일이 허다합니다. 이럴 때면 대부분 “공짜니까 뭐...”하고 포기하거나, “남들이 다 와이파이 제공하니까 어쩔 수 없이 설치만 해고 품질관리 안 .. 더보기
샌디스크, PC용 SSD 혁신...1.5mm 두께에 엔트리서버급 성능 구현 [사람중심] 플래시 저장 솔루션 선두기업인 샌디스크(SanDisk)가 PC용 SSD의 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혁신에 성공했습니다. 샌디스크는 27일, ‘X400 SSD’를 발표했는데,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에 소비자용을 넘어 엔트리 레벨의 서버 요구사항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성능과 안정성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샌디스크 X400은 세계 최초로 단면 1TB SATA M.2 폼팩터로 만들어져 두께가 1.5mm에 불과합니다. 부팅 및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를 크게 개선하고, 긴 배터리 수명을 보장하도록 제작돼 PC 사용자들의 SSD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2015년 말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PC 사용자 70% 이상이 ‘부팅 속도’와 ‘배터리 수명’을.. 더보기
SDN 시대 주니퍼의 생존법...고객에게 배우고, R&D는 과감하게! [사람중심]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정의(SDx)……. IT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는 시대입니다. 특정 기업과 하드웨어 편중 현상이 약해지고, 소프트웨어 기반 IT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기업이 직접 만든 하드웨어가 각 분야 유명 벤더의 하드웨어 보다 더 주목받기도 합니다. 일부 벤더들은 ‘구글형 데이터센터 시스템’, ‘아마존형 IaaS 플랫폼’을 자사의 차별 요소로 공공연하게 강조하기까지 합니다.데이터센터용 하드웨어 가운데서도 일찌감치 가상화 기술, 클라우드 방식을 받아들였던 서버·스토리지와 달리 네트워크는 아직도 혼란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과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는 아직도 검토 단계이고, 오픈소스 기반의 스위치는 기업의 입장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