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WiFi 기술이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곳에서 즉시 영상회의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iFi 전문 업체 아루바네트웍스(www.arubanetworks.com 지사장 김영호)는 자사의 자사의 버추얼 브랜치 네트워크(Virtual Branch Networking, 이하 VBN) 솔루션이 영상회의 전문 업체 폴리콤의 UC 솔루션 구축에 최적화된 환경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회사 솔루션의 결합은 원격 사용자들이 장소에 상관없이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나, 영상·음성 커뮤니케이션 구현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등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 이번 발표의 핵심 내용입니다.
VBN은 중앙집중식 관리 및 사용자 설정 원격 액세스 포인트(RAPs)를 통해 원격 네트워킹 비용을 사이트당 $99로 낮춰주고, 안전한 접속에 필요한 보안도 제공하는 솔루션입니다.
과거에는 원격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면 가상사설망(Virtual Private Network)을 설치해야 됐지만, 아루바의 VBN은 복잡한 구축 작업 없이 손쉽게 VPN을 구현해 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 PC 사용자들에게 RAP 기능을 제공하고, 각 지사·지점은 본사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폴리콤의 마크 로버츠(Mark Roberts) 파트너 마케팅 부사장은 “아루바 솔루션은 텔레워커를 위해 UC를 간소화하는 고유의 원격 네트워킹을 구현한다”며, “폴리콤은 고객들이 자사의 직원들에게 집에서도 영상 텔레컨퍼런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루바 한국지사 김영호 지사장은 “최근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사무실 규모를 줄이며, 간접비용을 절약하고자 텔레워크 도입을 늘리면서 전통적인 원격 접속 솔루션의 한계와 비용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고 있다”며, “아루바 VBN은 사용자별, 사이트별 구축비용을 낮추고, 사용의 편리성과 중앙집중식 관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 텔레워크 프로그램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는 9월 22일 진행되는 웹세미나에 참여하면 아루바와 폴리콤의 합작 솔루션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tinyurl.com/2culsy8
<김재철 기자>mykoreaone@b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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