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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무선인터넷으로 수익 올리려면...네트워크부터 똑똑하게! [사람중심] 시스코시스템즈가 급변하는 모바일 데이터 통신 환경을 지원하는 새로운 라우팅 플랫폼을 바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통신사업자 모바일 데이터 네트워크의 코어(core)를 더욱 단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합 지원해 통신사업자들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입니다. 시스코는 6월 19일 중국 상하이 샹그리라호텔에서 '시스코 모바일 넥스트 제네레이션 인터넷'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사흘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의 아시아 버전인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시스코의 발표 가운데 첫번째 테이프를 끊은 것이 바로 라우터입니다. 이 시스템은 통신사업자들이 폭증하는 모바일 트래픽, 여러 무선네.. 더보기
초대형 라우터의 시대 【사람중심】최근 주니퍼네트웍스와 알카텔-루슨트가 초대형 라우터를 내놓았습니다. 지금까지 보다 용량이 월등히 큰 라우터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확산된 이후 ‘트래픽 폭증’이라는, 마치 군사용어와도 같은 말을 많이 들어 왔는데 엄청난 용량의 라우터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니 트래픽이 늘어나는 규모가 어떤지 새삼 놀라게 됩니다. 라우터(router)는 인터넷상에서 데이터를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안내해주는 통신 장비입니다. 인터넷 시대에 통신 서비스의 안정성과 품질을 높여주는 여러 장비들이 있지만, 라우터는 그 가운데서도 핵심 중의 핵심이 되는 장비죠. 알카텔-루슨트가 최근 출시한 코어 라우터 XRS 7950은 초당 32테라비트(32Tbps)의 처리량을 가진 제품입니다. .. 더보기
BYOD, 회사와 직원의 동상이몽同床異夢 [사람중심] BYOD. Bring your own device의 약자입니다. ‘너의 단말기를 회사에 가지고 와서 쓰렴’ 뭐 그런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 BYOD는 원래 BYOB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Bring your own Bottle. 즉 자기가 좋아하는 술을 가져 와서 먹을 수 있는 주점 또는 모임이지요. BYOD는 요즘 기업들의 주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자기 마음에 들고 손에도 익숙한 단말을 이용하고 싶어 하고, 기업들은 직원들의 이러한 취향을 수용함으로써 직원 개개인의 단말 선호도는 충족시키면서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술을 마시는 모임이라면 그렇지 않은 다른 술자리 보다 당연히 만족도가 높을 겁니다. 단말도 마찬가지일 테고요.. 더보기
인터넷 단말 130억개의 시대…BYOD에도 종합대책을! [사람중심] 스마트폰, 태블릿 PC가 확산되면서 BYOD(Bring Your Own Device)는 이제 익숙한 용어가 되었습니다. 직원 개인의 모바일 단말을 회사에 가지고 와서 업무에 이용하는 문화는 어찌 보면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는 일입니다. 직원의 개인 단말을 회사에 등록하고, 회사 PC를 이용할 때처럼 사용자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해 접속하도록 허용하면 직원들은 단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회사는 단말 비용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스코시스템즈가 이런 정도의 정책만 가지고 BYOD를 업무에 도입하면 안 된다며 ‘BYOD 종합대책’이란 것을 발표했습니다. 천재지변도 아닌데 웬 종합대책일까요? 직장 선택의 새로운 기준 ‘업무 이동성’과 ‘기기 선택’의 자유 기업이 BYOD를.. 더보기
강남역·코엑스몰 ‘무선인터넷 접속 불안’ 사라진다 [사람중심] 국민의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시대. 3G·4G 이동통신망에 WiFi까지 통신사의 네트워크가 촘촘히 구축돼 있지만, 퇴근 시간이나 주말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마냥 원활하지는 않습니다. 엄청나게 늘어난 무선 데이터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려면 3G·4G 네트워크 용량을 키우면 되지만, 이 방법은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반대로, WiFi는 비용 문제에는 대안이 되지만 여러 통신사가 같은 지역에 액세스포인트(AP)를 많이 설치하면 신호 간섭 등이 생겨서 높은 안정성을 보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역이나 신촌, 코엑스몰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안정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WiFi 기술이 나왔습니다. 시스코시스템.. 더보기
HP네트워크의 새로운 역할론, 플렉스 아키텍처 [사람중심] “고성능이면서도 싸고 쉬운 네트워크” HP가 자사의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 ‘플렉스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옛 쓰리콤과 프로커브의 제품군을 재정립하고, 여기에 맞게 개발된 새로운 제품들도 선을 보이면서 2012년 시장에서 확실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플렉스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기업들의 변화된 업무 환경, 변화된 IT 환경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진 것입니다. 2014년이 되면 80%의 트래픽이 서버와 서버 사이에서 발생하게 되고, 2012년에는 가상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이 5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협업과 교육이 활발해지면서 기업 업무 트래픽 가운데 이미 25%는 동영상으로 대체됐습니다. 환경이 이렇게 변하고 있음에도 네트워크는 여전히 과거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 더보기
시스코 UC, 또 한번 변신하다 [사람중심] 번신翻身. ‘물건이나 몸을 한 번에 뒤집음’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마음 따위를 변하게 하여 바꿈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飜身이라고 쓰기도 합니다. 이 용어는 마오쩌뚱이 중국을 개혁하던 시기에 널리 쓰였다고 합니다. 낡은 방식을 혁신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자는 의지의 표현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가 최근 협업(collaboration) 분야에서 또 한 번 몸을 뒤집었습니다. ‘재버(jabber)’라는 UC(Unified Communication) 통합 솔루션을 발표한 것입니다. 이번 발표는 웹엑스를 인수해 처음으로 자사 UC와 연동했던 지난 2008년 이후 이루어진,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재버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통합 UC 클라이언트’입니다. 시스코는 재버를 ‘e.. 더보기
모바일.클라우드의 전제조건 '경계없는 네트워크' [사람중심] 보더리스 네트워크(Borderless Network). 단어 그대로 '경계 없는 네트워크'로 해석하면 되지만, 사실그 의미가 명확하게 와 닿지는 않는 표현입니다. 시스코가 몇년 전부터 강조해온 이 용어는 네트워크의 역할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과거에 네트워크는 거의 PC에서만 접속을 하고, 회사나 집 밖에서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매우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네트워크를 라우터/스위치 같은 장비 단위 또는 특정 네트워크 구역(zone) 단위로 구분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죠. 하지만, 유선과 무선 네트워크의 경계가 사라지고, 다양한 모바일 단말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되고, 네트워크가 특정 서비스 전반을 지원하는 솔루션/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되면서 장비 단위로 네트.. 더보기
SMB에 맛들인 시스코, 지원책 강화한다. [사람중심] 시스코시스템즈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소중견기업 시장에서 성과를 높이기 위해 파트너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스코는 15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스코 파트너 레드 네트워크'라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파트너 레드(led)'라는 명칭은 파트너가 비즈니스를 주도한다는 뜻인데, 이번 행사에서 시스코는 자사의 파트너들이 중소중견기업(커머셜) 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아태 지역의 커머셜 파트너를 상대로 열리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인데, 시스코의 스타니미라 콜레바 부사장(아시아태평양, 일본, 중국 커머셜 파트너 총괄)은 "시스코 중소중견기업 대상 비즈니스의 성공은 지역 내 .. 더보기
클라우드 시대, 네트워크의 가치 - HP와 시스코의 결별 그리고 협력 【사람중심】 IT 분야에서 네트워크는 주요 영역의 하나이지만, 늘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네트워크를 ‘빨랫줄’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그렇고, 소프트웨어나 컨설팅 분야에 있는 사람들일수록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저차원적인 분야로 인식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하지만, 네트워크의 가치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나 컨설팅 분야에서 모두가 강조하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사무실과 떨어진 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센터에서 IT를 빌려다 쓰는 방식이 활성화되려면, 이것이 사무실 안에 있을 때와 다름없는 성능을 보장해야 합니다. 한쪽의 데이터센터에 장애가 나거나, IT 리소스가 부족해 다른 데이터센.. 더보기